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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섭 병협 회장 후보 "보건부 독립 공감·PA양성화 신중"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병원협회 회장에 단독 출마한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이 중소병원과 대학병원 단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의 보건부 독립은 사견을 전제로 찬성 입장을 표명했으나 의사인력 확충 방안과 진료보조인력(PA) 등 쟁점 현안은 직역 간 입장 차이를 의식해 신중한 의견을 보였다.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병원협회 회장직에 단독 입후보한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62, 외과 교수)은 2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메디칼타임즈를 비롯한 전문언론과 간담회에서 "국민건강을 지키는 병원들이 제 역할을 온전히 할 수 있는 정책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족하나마 제41대 병원협회 회장 선출에 나섰다"고 밝혔다.윤동섭 의료원장(1961년생)은 경남고와 연세의대 졸업(1987년) 후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연세의대 강남부학장, 외과 주임교수 및 외과학회 이사장, 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 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병원협회 정책현안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윤 의료원장은 ▲의료자원 효율적 배분을 위한 병원 역할 제고 ▲국민 건강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제도 개선 ▲소통 통한 단합된 병원협회 ▲대정부, 대국회 활동 강화를 위한 합리적 병원 정책 마련 ▲현장 파악과 역량 강화를 통한 준비된 병원협회 등을 병원협회 회장 출마 공약으로 제시했다.윤동섭 의료원장은 4월 8일 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 위원 36명(39명 임원선출위원 등 3명 미등록)의 찬반 투표를 거쳐 오는 5월부터 2년 임기의 41대 병원협회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병원계 거함인 연세대의료원 수장답게 민감한 현안 질의에 확답을 피하면서도 소신과 의지를 분명히 했다.■의사인력 양성 의료자원 효율적 배치 관건 “회장 취임 후 방안 마련”윤동섭 의료원장은 "병원협회 정책현안 특위 위원장을 맡으면서 중소병원과 대학병원 간 상황을 인지하고 있고 충분한 논의과정이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소통을 회무 최우선으로 삼겠다. 중소병원, 전문병원, 요양병원 그리고 대학병원 모두 생각이 같을 수 없다. 대화와 소통을 통해 조율하면서 단합된 병원협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윤 의료원장은 의사인력 양성과 관련,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입장이 다르다고 보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그동안 감축된 의과대학 정원 회복 방안을 포함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 의사 1명 양성에 필요한 기간과 효율적 배치 등 제대된 시스템이 필요하다. 회장 취임 후 세밀한 방안을 완성해 말씀 드리겠다"고 답변했다.이어 진료보조인력(PA) 시범사업 논란에 대해 "대학병원 PA를 늘리면 중소병원 간호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우려된다. 정확하게 말하긴 어렵지만 필요성은 인정하나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지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 임기 동안 협의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연세대 의료원장으로 병원협회 회무에 소홀할 수 있다는 일각의 시각은 일축했다.윤동섭 의료원장은 "병원협회와 연세대의료원 회무가 전혀 다른 일이 아니다. 4월 8일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면 병원협회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료원장 임기(4년) 절반이 지난 상태로 연세대 총장 출마는 아직 생각 안 해 봤다"며 병원협회 회장직에 대한 열정을 명확히 했다.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거론 중인 보건복지부의 보건부 독립 논의에 찬성 입장을 피력했다.윤 의료원장은 "복지와 보건의료를 함께 하다 보니 전문성과 체계적 발전에 지장을 초래한 부분이 있다. 아직 병원협회 특위에서 논의된 바 없지만 개인적 생각에 의사협회와 같이 보건부 독립 의견에 공감한다"고 말했다.윤동섭 의료원장은 "병원협회 부회장으로 느낀 점은 중소병원과 대학병원 모두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공감한다는 부분"이라면서 "메타버스와 AI(인공지능) 등 헬스케어는 세브란스병원만의 일이 아니다. 앞서가는 중소병원과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 기초를 닦고 준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포스트코로나와 수가협상은 5월 회장 취임 후 직면할 현안이다.병원협회 회장직에 단독 출마한 윤동섭 의료원장은 의료현안 질문에 신중하면서도 소신있는 답변을 이어갔다.윤동섭 의료원장은 "정상적 일상 복귀는 의료계 전체의 가장 큰 관심 사항"이라면서 "의료 수요와 환자 요구도 변화 등을 병원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병원계 힘을 모아 의견을 취합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오는 5월 수가협상을 병원협회 가장 큰 관심 사항 중 하나이다. 적정수가를 안전한 의료를 만든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회장 취임 후 구체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메타버스 등 헬스케어 준비 “명분과 실리, 병원계 자부심 고취에 최선”윤동섭 의료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의료시스템 효율성과 의료인력 중요성을 재평가 할 수 있는 계기였다. 대규모 감염병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적정수가 보상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지역별 의료인력 및 의료전달체계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윤 의료원장은 "고령화와 저출산 인구구조 변화 속에 건강보험 재정 악화의 원인 중 하나는 급격한 보장성 강화"라고 지적하고 "현실을 반영한 목표 보장률과 의학적 타당성에 입각한 급여화가 진행돼야 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병원협회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동섭 의료원장은 끝으로 "대외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선 병원협회가 더 전문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고 전하고 "정부와 의료정책 협상을 진행할 때 협업과 협치를 기반으로 명분과 실리를 살려 회원 병원들이 자부심을 고취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9 05:30:00병·의원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 병협 단독 출마…사실상 회장 당선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병원계 수장에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이 단독 출마해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 대한병원협회는 25일 오후 4시 마감된 차기 회장 입후보 등록 결과,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62)이 단독 등록했다고 밝혔다.앞서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료원장과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인하대의료원 김영모 의료원 그리고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을 최근 모임을 갖고 대학병원 몫인 병원협회 차기 회장에 윤동섭 의료원장 추천에 합의한 바 있다.단독 출마한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1961년생)은 연세의대 졸업(1987년) 후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연세의대 강남부학장, 외과 주임교수 및 외과학회 이사장, 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 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윤동섭 의료원장은 ▲의료자원 효율적 배분을 위한 병원 역할 제고 ▲국민 건강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제도 개선 ▲소통 통한 단합된 병원협회 ▲대정부, 대국회 활동 강화를 위한 합리적 병원 정책 마련 ▲현장 파악과 역량 강화를 통한 준비된 병원협회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병원협회 회장 투표권을 지닌 임원선출 위원은 39명 중 36명이 등록했다.지역 19명과 직능 20명 등 임원선출 위원 39명 중 국립대병원협회 2명과 대전세종충남병원회 1명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병원협회 임원선출 위원 39명은 지역의 경우, 서울시병원회(3표), 부산시병원회(2표), 대구경북병원회(2표), 인천시병원회(1표), 광주전남병원회(1표), 대전세종충남병원회(2표), 경기도병원회(2표), 강원도병원회(1표), 충북병원회(1표), 전북병원회(1표), 울산경남병원회(2표), 제주도병원회(1표) 등이다.직능은 국립대병원협회(2표), 사립대의료원협의회(8표), 중소병원협회(6표), 국립/시도립병원 및 지방의료원연합회(2표) 그리고 의료법인연합회와 정신의료기관협회, 노인요양병원회(2표) 등으로 배분되어 있다.병원협회는 4월 8일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 위원 36명의 윤동섭 회장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로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병원협회 차기 회장 임기는 5월부터 2년이다.중소병원계 임원선출 위원은 "윤동섭 의료원장의 단독 출마는 예견된 사항으로 환영한다. 중소병원과 대학병원 단합과 화합의 리더십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25 16:40:40병·의원

판 바뀐 병협 회장 선거…윤동섭 의료원장 추대 '굳히기'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오는 5월 선출되는 병원계 수장 선거가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62) 추대 분위기로 굳어지고 있다.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 21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료원장과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연세대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 인하대의료원 김영모 의료원장 등 4명은 지난주 모임을 갖고 병원협회 차기 회장 후보에 윤동섭 의료원장을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들 4명은 차기 병원협회 회장 후보로 거론된 인물이다.인하대의료원 김영모 의료원장은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을 병원협회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면서 "저를 비롯해 고려대 의료원장, 서울대병원장 모두 병원계 화합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이 병원협회 회장 적임자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김영모 의료원장은 "대통령 선거 결과와 무관한 판단"이라고 선을 긋고 "대학병원 모두의 생각은 아니다. 다른 대학병원에서 회장 후보로 출마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하지만 고려대의료원과 서울대병원, 연세대의료원, 인하대의료원 수장들의 의기투합은 병원협회 회장 선거판의 사실상 교통정리를 의미한다.연세대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1961년생)은 연세의대 졸업(1987년) 후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연세의대 강남부학장, 외과 주임교수 및 외과학회 이사장, 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 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화합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병원협회는 21일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회장 입후보 등록을 진행한다.회장 입후보를 위해서는 병원협회 회비를 최근 2년간(2020년~2021년) 완납한 회원 병원장 20명의 추천서와 구비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중소병원 내부는 윤동섭 의료원장으로 일원화된 주요 대학병원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추대 분위기로 변화하는 상황이다.병원협회 회장은 지역 19명과 직능 20명 증 총 39명의 임원선출 위원의 투표로 결정된다.지역의 경우, 서울시병원회(3표), 부산시병원회(2표), 대구경북병원회(2표), 인천시병원회(1표), 광주전남병원회(1표), 대전세종충남병원회(2표), 경기도병원회(2표), 강원도병원회(1표), 충북병원회(1표), 전북병원회(1표), 울산경남병원회(2표), 제주도병원회(1표) 등이다.직능은 국립대병원협회(2표), 사립대의료원협의회(8표), 중소병원협회(6표), 국립/시도립병원 및 지방의료원연합회(2표) 그리고 의료법인연합회와 정신의료기관협회, 노인요양병원회(2표) 등으로 배분되어 있다.회장 후보 등록기간 동안 다른 대학병원 병원장(의료원장) 출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현재 윤동섭 의료원장의 단독 출마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중소병원협회 조한호 회장은 "연세대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과 만나 병원계 단합을 주문했다.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을 아우르는 화합형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병원협회는 4월 8일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위원 39명의 비밀투표로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차기 회장 임기는 5월부터 2년.병원협회 차기 회장은 윤석열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과 국정과제에 대응해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 병원계 산적한 현안을 풀어가야 한다.
2022-03-22 05:30:00병·의원

병협, 차기 회장부터 인수위 구성 "병원계 갈등 최소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병원계가 중소병원과 대학병원 갈등 최소화와 회무 추진력을 견제하기 위해 인수위원회와 회무위원회 신설을 담은 규정 개선에 나서 주목된다.오는 4월 8일 차기 회장 당선자 확정 이후 한달 동안 인수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며 회무 전반을 재정비할 것으로 전망된다.병원협회 비대면 상임이사회 모습.7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최근 상임이사회에서 인수위원회 신설 등을 담은 규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규정 개정안은 협회 조직발전특별위원회 및 조직개선 컨설팅(컨설팅 업체:한국능률협회) 최종 결과에 따른 조치로 지난 1월과 2월 상임고문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 기획위원회, 법제위원회에 보고됐다.개정안 핵심은 인수위원회 신설이다.차기 회장 선출 이후 인수위원회 구성 운영의 근거 조항을 마련했다. 또 병원협회 위원회 규정에 특별위원회와 별도로 인수위원회를 추가했다.세부적으로 차기 회장은 당선 직후 인수위원회를 구성하며, 인수위원회는 회장 임기 시작일로부터 30일 범위 내에서 운영하도록 명시했다.인수위원장은 당선된 회장으로 하고, 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10인 이내로 대학병원계 의원과 중소병원계 위원 동수로 구성해야 한다.■차기 회장, 인수위원회 30일 운영…의사결정 심의기구 회무위원회 '신설'대학병원계는 사립대의료원협의회와 국립대병원협회에서 추천한 자를, 중소병원계는 중소병원협회에서 추천한 자를 의미한다.인수위원회는 중앙윤리위원회와 기획위원회, 정책위원회, 경영위원회, 법제위원회, 보험위원회, 수련교육위원회 등 상설위원회 위원장을 추천할 수 있다.상설위원회 위원장은 가급적 단독으로 추천하되, 필요 시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공동위원장을 추천할 수 있도록 탄력 운영의 여지를 남겼다.병원협회는 또한 회장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심의기구로 회무위원회를 신설한다.회무위원회 위원장은 회장으로 하고, 당연직 위원은 상근부회장, 위촉직 위원은 인수위원회에서 추천하고 회장이 임명하며 위원장을 포함 20인 내외로 구성하되, 특정단체(대학병원 또는 중소병원) 위원이 전체의 최대 60%를 초과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이번 규정은 3월 17일 정기이사회 인준과 4 8일 정기총회 의결을 거쳐 적용된다.인수위원회와 회무위원회 신설은 지난 2020년 의사 파업 후유증 극복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의사 파업 당시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 중소병원과 대학병원 간 갈등이 격해진 바 있다.중소병원 중심의 병원협회 회무 운영에 대한 대학병원계 지적이 인수위원회 신설에 일조했다는 후문이다.차기 회장을 위원장으로 중소병원과 대학병원의 균등한 목소리를 담은 인수위원회와 회무위원회 운영으로 병원계 갈등을 봉합하고 단합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중소병원협회 조한호 회장은 "차기 회장의 핵심 미션은 병원계 화합이다. 대학병원 병원장이나 의료원장 누가 됐던 회장으로 선출되면 병원계는 하나된 목소리로 함께 가야 한다"며 "인수위원회와 회무위원회가 향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병협 회장 후보로 거론 중인 대학병원 인사들. 왼쪽부터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윤동성 연세대의료원장,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이와 별도로 차기 병원협회 회장 선거 판세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현재 자의반타의반 하마평에 회자되는 대학병원 출신 회장 후보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등이다.■오는 9일 대선 결과에 따라 대학병원 병협 회장 후보들 '교통정리' 예측대선 유력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등의 당락에 따라 병원협회 회장 후보들의 합종연횡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공교롭게도 병원협회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 중인 이들 4명은 2020년 10월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파업에 참여한 의대생 의사국시 응시 기회를 호소하며 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인 인사이다.익명을 요구한 지역병원회 회장은 "3월 9일 대선 결과에 따라 병원협회 차기 회장 선거판이 일부분 정리될 것 같다. 거대 정당 대선 후보 중 누가 되느냐에 따라 병원협회 회장 후보들의 교통정리도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병원협회 회장 후보 등록기간은 3월 21일부터 25일(오후 4시)까지이며, 오는 4월 8일 정기총회에서 지역 19명과 직능 20명 등 총 39명의 임원선출 위원의 비밀투표로 회장 당선자가 결정된다.
2022-03-08 05:30:00병·의원

병원협회 차기 회장 선출 '스타트'…대학병원 경합 예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오는 5월 임기가 시작되는 병원계 수장 선출을 위한 회장 후보자 등록 일정이 확정됐다.교차 출마 원칙에 따라 올해 회장은 대학병원 몫으로 병원장과 의료원장 등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41대 대한병원협회장 입후보 등록 안내를 공지했다.회장 후보 등록기간은 3월 21일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로 임원선출 시행세칙에 따라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병원협회 총무과로 제출해야 한다.회장 입후보자 추천자는 최근 2년(2020년~2021년) 회비를 완납해야 하며, 미납 회비가 있는 경우 등록 전까지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병원협회 회장은 지역 19명과 직능 20명 등 총 39명의 임원선출 위원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지역의 경우, 서울시병원회(3표), 부산시병원회(2표), 대구경북병원회(2표), 인천시병원회(1표), 광주전남병원회(1표), 대전세종충남병원회(2표), 경기도병원회(2표), 강원도병원회(1표), 충북병원회(1표), 전북병원회(1표), 울산경남병원회(2표), 제주도병원회(1표) 등이다.직능은 국립대병원협회(2표), 사립대의료원협의회(8표), 중소병원협회(6표), 국립/시도립병원 및 지방의료원연합회(2표) 그리고 의료법인연합회와 정신의료기관협회, 노인요양병원회(2표) 등으로 배분되어 있다.이번 41대 회장은 중소병원과 대학병원 교차 출마 원칙에 따라 대학병원 병원장과 의료원장 중 선출된다.가장 많은 임원선출위원을 보유한 서울시병원회와 사립대의료원협의회, 중소병원회 등 17표의 향방에 따라 차기 회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병원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과 선출위원 등록을 공지했다.차기 회장 하마평에는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과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의 경우, 오는 5월 임기 만료에 따른 연임 결정 여부가 남아 있어 병원협회 회장 출마는 사실상 희박하다는 시각이다.임원선출위원인 중소병원 병원장은 "병원협회 회장 후보로 거론 중인 대학병원 병원장과 의료원장 중 누가 후보로 등록할지 아직 알 수 없다"면서 "코로나 장기화와 대통령 선거라는 변수를 감안해 병원들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능력과 덕목을 지닌 인사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병원협회 차기 회장은 오는 4월 8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임원선출위원 39명의 비밀투표로 결정되며, 임기는 5월부터 2년이다.
2022-03-04 11:50:24병·의원

박상근 원장, 병협 회장 단독 등록…내달 수장 등극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박상근 의료원장. 백중앙의료원 박상근 의료원장이 사실상 병원계 수장에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협회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회장 입후보 등록 마감결과, 박상근 백중앙의료원장(67, 신경외과 전문의)이 단독 등록했다. 앞서 박상근 원장은 서울시병원회 추대로 지난 22일 회장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당초 하마평에 이름을 올린 중소병원 및 대학병원 원장 모두 입후보하지 않았다. 현 병협 임원선출 시행세칙에는 '회장 입후보자가 단독일 경우, 추대 형식으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박상근 원장은 다음달 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 위원 투표를 거치지 않고 제37대 병원협회 회장에 등극할 예정이다. 박상근 원장은 건강보험 등 의료분야 전문가로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과 서울시병원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의 병협 회장 등극은 백낙환 이사장에 이어 두 번째이다. 박상근 원장은 출마의 변에서 "병원 직능과 규모 별 최상의 목소리를 조율해, 최상의 화음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우리나라 3천여 병원을 위한 의료법상 의료기관 단체인 병원협회가 건강하려면 개별 병원들이 건강해야 된다"면서 "건강지킴이 역할과 더불어 병원들이 조화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근 원장은 1947년생으로 연세의대(1973년졸)를 나와 1984년 연세의대 신경외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1994년 인제의대 부교수로 부임해 상계백병원장, 인제대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을 거쳐 현재 백중앙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석류장, 홍조근정훈장 수훈 및 중외 박애상을 수상했다.
2014-04-25 16:01:10병·의원

백중앙의료원 박상근 원장, 병협 회장 후보 '선착'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다음달 실시될 병원계 수장 선출을 위한 후보에 박상근 의료원장에 선착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백중앙의료원 박상근 의료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22일 병원협회 회장 입후보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와 서울시병원회 회장인 박상근 원장은 서울시병원회 이사회의 추대를 받아 일찌감치 병협 회장 후보를 거론된 인물이다. 병협 회장 교차출마(대학병원 및 비 대학병원) 원칙을 놓고 일부 중소병원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있어, 자천타천 후보군으로 거론 중인 중소병원 원장 및 대학병원 원장 등의 등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병협 회장 입후보 등록 마감은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이다. 병협은 다음달 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지역별(19명), 직능별(20명) 등 39명의 임원선출 위원의 투표로 제37대 신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2014-04-23 11:49:26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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